‘돈을 굴린다’는 의미를 담은 굴링은 각 개인의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공된 포트폴리오의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슷한 수익성과 변동성을 가진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상품 비중을 변경할 수도 있다. 각 자산 별 수익 금액 변화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 가능해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투자 실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특화한 기업금융(IB)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자금조달 주관 역할을 넘어 편입자산 발굴, 거래 구조화까지 지원하며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 세계 최초로 오픈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지 32영업일 만에 누적 거래금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 서학개미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의 금리, 인플레이션 관련 소식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인해 낮에도 꾸준히 미국주식에 투자하며 선제적 리스크 대응이나 저가매수 등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틀이 바뀌고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5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의 공동 브랜드인 '삼성 금융 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지난 12일 선보인데 이어 삼성 금융사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모니모'를 이날 출시했다.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 브랜드는 ‘삼성증권’이 1위로 뽑혔다. 성별 선호도는 남여 모두 삼성증권(남성 18.1%, 여성 16.1%)이 높은 비율을 보인 가운데, 한국투자증권(남성 6.3%, 여성 10.5%)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성이 약간 더 선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남녀 간 응답 비율 차이를 보였다.

삼성증권이 1년간의 독점 계약권을 따낸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투자부문에 있어 선제적 고객 유치가 중요한 만큼 타사 고객을 쟁탈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까지 불사하며 해외투자부문 업계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신흥부자 자산관리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목표로 벤처·스타트업 임직원 등 이른바 '뉴리치' 전담 영업조직인 '더 SNI 센터(The SNI 센터)'를 개설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전진 배치,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른 콘텐츠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