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를 목표로 인도 주식 매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TCS, 인포시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포함해 인도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증권사와 제휴하지 않고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상품 중심에서 '고객경험' 중심으로 중점을 옮긴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올해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며 하나의 앱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연금 등에 모두 투자하고 전문가처럼 관리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자산 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AI를 활용한 자산 관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크레프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ETF 종목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해 ETF 설정/환매 건수도 약 1400건을 기록하며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지난 30일 국내 최초로 홍콩거래소(HKEX)에서 주최한 'HKEX Awards 2021'에서 2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존의 사내 메신저·이메일 중심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를 선언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본연의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환경을 제공해 국내 최고의 증권사로써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법인은 22일(현지시간) 뮤추얼펀드 투자 플랫폼 브랜드를 '맥스펀드(MaxFund)'에서 '나비(NAVI)'로 변경했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하여 인도네시아 소매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지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했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최근 자사 가상공간 '미래에셋증권 제페토 월드'를 개설해 계좌 개설, 상품 교육 등 실제 지점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